
최근 토고 출신 산업디자이너 엘리 아호비는 바다 오염문제에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쓰레기 먹는 로봇을 개발해 공개했다.
로봇의 이름은 ‘마린 드론’으로, 이 로봇은 무인 상태로 바다 속을 순회하면서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빨아들인다.
특히 쓰레기가 꽉 찰 경우 모선으로 돌아와 쓰레기를 비우고 다시 나간다. 또 물고기가 싫어하는 음파를 발생해 혹시나 있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바다 쓰레기 먹는 로봇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 생태계에도 도움되겠다”, “우와 대단하다”, “물 속 쓰레기 처리하는 데 좋은 아이디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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