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상국이 학교 시험문제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상국은 20일 오후 한 네티즌에게 “저희학교 문제. 역시 마음만은 턱별시인가요?”라는 짧은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받았다.
그가 받은 사진은 사진을 보낸 네티즌의 학교 시험지를 찍은 것으로 시험지에는 ‘상국이가 서울에서 몇 달 살더니 서울 ‘물’이 들어 말투까지 달라졌구나’라는 지문이 실려 있다.
시험 문제는 지문에 쓰인 ‘물’과 가장 비슷한 의미를 지닌 문장을 찾는 것으로 이를 접한 양상국은 “요즘 문제가 이렇게 나오는구나. 웃기다”고 반응했다.
양상국 시험문제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웃었다”, “양상국 너무 귀엽다”, “선생님도 마음만은 턱별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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