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는 최근 일본 후지 TV 음악방송 ‘메자마시 라이브’에서 공연을 펼치던 중 찌는 듯한 더위에 귀여운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아이유는 준비한 4곡을 부르고 팬들에게 마지막 멘트를 한 뒤 퇴장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아이유는 이후 팬들이 앵콜을 요청하면 못 이기는 척 한 곡을 더 부르려고 생각했으나 더운 날씨 탓에 이러한 계획을 잊었다.
그는 준비한 4곡을 모두 열창한 뒤 바로 “마지막 곡이에요”라고 말해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후 바로 “저 원래 가는 게 맞는데 여기서 퇴장하겠다”고 말하며 민망해해 팬들에게 앵콜을 유도하게 만들었고 이에 아이유는 다시 등장해 마지막 곡을 부르고 퇴장했다.
아이유 진행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수도 귀여운 아이유”, “더위에 정신이 혼미해졌나봐”, “찌는 듯한 폭염은 아이유도 실수케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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