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삼성노조설립 지원센터' 출범 현판식에 참석해 "지금 복지국가에 대해 모든 정치권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벌개혁과 비정규직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현재 경제의 4분의1을 삼성이 갖고 있다"며 "따라서 삼성에 재벌개혁, 복지, 노동, 비정규직 등 모든 문제가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또 "평등과 평화, 생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진보신당이 재벌개혁과 삼성구조 개편,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위해서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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