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24)의 영어실력이 화제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18일 광희가 출연해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 되냐” 는 질문에 “듣기는 확실히 된다” 당당히 말했다.
이어 영어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던 개그맨 김영철의 영어를 모두 알아듣는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어머니의 교육열이 높아 아침마다 영어 테이프를 들었다”며 “만화 영화도 꼭 디즈니사의 한국어 자막이 없는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희는 영어로 농담까지 재치까지 선보였다. 그는 “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What are you think of divorce)”는 질문과 “가시방석이에요(I'm nervous)”라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어실력을 과시한 광희와 함께 김영철, 백재현, KBS N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 등이 출연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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