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의 전처 니콜 키드먼이 최근 크루즈와 이혼한 케이티 홈즈를 위로하고 나섰다.
US위클리 등 외신은 지난 16일 “톰 크루즈와 이혼한 홈즈가 그의 전처인 니콜 키드먼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으며 키드먼은 많은 위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한 키드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 인생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라며 “후회도 없을 것이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홈즈가 지난달 29일 뉴욕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한 이후부터 키드먼과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은 크루즈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일회용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키드먼은 최근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이혼이 가장 큰 상처였다”며 “사랑과 결혼이 내 인생에 또 찾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