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고부갈등에 ‘결혼 취소’ 으름장
안젤리나 졸리, 고부갈등에 ‘결혼 취소’ 으름장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7-18 19:22
  • 승인 2012.07.18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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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나 졸리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예비 시어머니에 ‘결혼 취소’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 언론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16일 예비 시어머니 제인 피트와 정치적 문제로 갈등을 빚어 결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동성애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써온 졸리와 달리 제인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세력에서 활동하고 있어 갈등이 빚어졌다.

제인은 최근 공화당 대선후보 미트 롬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신문사에 동성 결혼 반대 서한까지 보내 돌이킬 수 없는 불화가 시작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인은 “브래드 피트가 어머니를 설득하지 않는 이상 결혼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간에서 피트의 입장이 난처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할리우드 연예계 대표 커플로 다음달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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