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쇼비즈 스파이 등 외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각) 수리가 전날인 16일 엄마 케이티 홈즈와 함께 뉴욕 맨해튼의 유명 체조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운전대는 전용 기사가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체만 약간 손상됐을 뿐 수리와 홈즈는 부상을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빠인 톰 크루즈 측이 수리의 교통사고를 두고 홈즈에 강한 압박을 넣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크루즈의 지인은 “크루즈가 직접 고용한 경호원을 통해 모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수리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홈즈와 크루즈는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혔지만 최근 이혼 소송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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