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게시물에 따르면 경상도 사람은 ‘2의 2승’,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을 각각 다르게 발음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 사람들의 경우엔 2와 e를 똑같이 발음하기에 구분하기 어렵지만, 경상도 사람들의 발음에는 성조가 있어 2와 e의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실제 경상도 사람들은 2보다 e를 더 높고 세게 읽는다.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그래? 경상도 친구가 없어서”, “난 경상도 사람인데 모르겠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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