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이 김수현에 본인의 식당 ‘무한 식사권’을 제공해 화제다.
홍석천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둑들’ 감독님과 배우들 언제든 이태원 제 가게 10회 공짜식사권 드릴게요. 입맛 없을 때 꼭 오세요. 김수현 군은 무한식사권 날립니다”라며 “어서 오세요. 너무 고생하고 수고하신 ‘도둑들’ 관계자 여러분 정말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대박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최소 800만은 볼거에요 했지만 내심 천만관객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우연히 곰탕집에서 만난 감독님의 곰탕 값까지 계산했다. 그 정도는 꼭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영화 ‘도둑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고개를 맞대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봉 날 바로 볼 예정”, “‘도둑들’에서 김수현 완전 기대된다”, “홍석천 영화 ‘도둑들’보고 많이 감동 받았나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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