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피습 공식입장, “전 매니저 아닌 지인, 조관우는 자택에서 휴식 중…”
조관우 피습 공식입장, “전 매니저 아닌 지인, 조관우는 자택에서 휴식 중…”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7-17 11:08
  • 승인 2012.07.1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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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관우 피습 <사진자료=뉴시스>
가수 조관우가 소속사를 통해 피습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관우가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30여 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을 피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회복 후 노래를 부르는 것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지난 15일 새벽 2시 조관우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소주 두 병을 사 들고 자택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가 일어났다”며 “조관우를 피습한 사람이 전 매니저라고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지인이 “둘 다 많이 취한 상태였지만 말다툼도 없고 안 좋은 분위기도 전혀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귀신에 씌인 것 같다.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현재 가해자 전 씨는 사건 이후 조관우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사과했으며, 조관우 역시 알고 지낸 시간이 오래인 만큼 원만하게 합의해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한 언론 매체는 같은 날 오전 조관우가 전 로드매니저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해 100여 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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