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강경 대응, “판결났음에도 도는 루머…뿌리 뽑고 싶어”
고소영 강경 대응, “판결났음에도 도는 루머…뿌리 뽑고 싶어”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07-17 10:36
  • 승인 2012.07.1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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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영 강경 대응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소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과 강경 대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고소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만나본 적도 없는 분과 스캔들도 있었다. 처음에는 나도 재미삼아 웃으며 얘기했었다”며 “나중에는 이 루머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문을 뗐다.

특히 고소영은 “결정적으로 미국비자를 받기 위해 대사관을 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가 ‘아이 출산하고도 어쩜 이렇게 날씬해’라고 했다. 저는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했다고 했지만 내가 출산하는 것을 봤다. 언제 어디서까지 구체적으로 말해 그때 결심하게 됐다”고 강경 대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고소영은 또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결국 고소를 했고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다. 그런데 판결이 났음에도 아직도 루머가 올라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진짜 뿌리를 뽑고 싶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소영 강경 대응 이유에 누리꾼들은 “사실이 아닌 루머 퍼뜨리지 마세요”, “방송에 나와서라도 밝혀서 다행이다”, “루머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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