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수화 상담 서비스 오픈
CJ오쇼핑, 수화 상담 서비스 오픈
  • 강길홍 기자
  • 입력 2012-07-17 09:09
  • 승인 2012.07.1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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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수화(手話)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수화 상담 서비스는 한국 농아인 협회에 소속된 청각 장애인 중 영상 전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7일(화)부터 정식 오픈하는 수화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상품특성․구성․배송․청약철회조건 등의 내용을 수화 전문 상담원을 통해 수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필요 시 전용 전화기를 이용해 전용번호(070-7947-0000~2)에 전화를 걸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청각 장애인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자 수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개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lize@ilyoseoul.co.kr

강길홍 기자 sliz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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