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고위 당정청 회의’ 17일 국회서 열기로
새누리, ‘고위 당정청 회의’ 17일 국회서 열기로
  • 조기성 기자
  • 입력 2012-07-16 10:07
  • 승인 2012.07.1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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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오는 17일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주요 정책현안을 조율키로 했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회동에서는 만 0~5세 무상보육과 차세대 전투기 기종선정, KTX민영화와 인천공항 지분 매각,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등 이명박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여부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회동에는 당에서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진영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선 김황식 총리와 고흥길 특임장관 및 관계부처 장관들이, 청와대에선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김대기 경제수석, 이달공 정무수석 등이 각각 참석한다.

여권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고위 당정청 회의는 지난해 10ㆍ26 재보선 이후 여당이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9개월째 중단된 상태다.

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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