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현은 지난 12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요즘 팬들이 ‘살을 뺀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라는 글을 많이 남긴다”며 “뚱뚱한 몸매 덕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내 몸에 어느 순간 감사하게 됐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대중들의 사랑 덕분인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김준현은 “이제 뚱뚱한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더 큰 웃음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건강을 위해서, 이제 혼자서도 옷을 가볍게 입을 정도로 살을 빼고 싶다. 그래야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이어트를 공식 선언했다.
또 “사실 유명 브랜드 의류 협찬이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표준을 훌쩍 넘어선 내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 입고 싶어도 입지 못한다”며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방송 의상 때문에 힘들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 다이어트 선언에 네티즌들은 “홀쭉이 김준현 궁금하다”, “다이어트 힘들텐데 힘내세요!”, “건강을 위해선 좀 빼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