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성의 위성 중 하나인 타이탄에서 미스터리 회오리가 포착됐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 호이겐스’ 호가 타이탄 남극에서 거대한 회오리를 포착해 보내왔다”고 발표했다.
미스터리 회오리는 지난 5월 22일 최초로 남쪽 극지방에서 포착됐으며, 그 규모가 점차 커져 남극을 뒤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과학자들은 미스터리한 회오리가 계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타이탄 계절 변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리 회오리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탄의 계절이 바뀌겠다”"뭔지는 몰라도 신기하네” “엄청난 크기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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