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김은숙 극본, 신우철 권혁찬 연출)에서 각각 최윤과 임메아리 역을 맡고 있는 김민종과 윤진이의 뇌구조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윤(김민종)과 임메아리(윤진이)의 뇌구조가 게재됐다.
최윤의 뇌구조를 살펴보면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쁜 메아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이외에도 ‘집사람 도진’과 ‘소녀시대 수영’ ‘콜린 일본 보내자’ ‘내가 그쪽으로 갈게’ ‘그 손 놔’ 등 다양한 생각들로 복잡하게 나타났다.
반면 임메아리의 머릿속은 온통 ‘나의 사랑 윤이 오빠’ 뿐이다. 다만 최윤 때문에 항상 울기만 하느라 매일 젖어있는 눈에 대한 ‘눈이 우기(雨期)’, 자신을 약올리기만 하는 콜린에 대해 ‘콜린 싸가지 바가지’ 가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다.
한편 ‘임메아리 뇌구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메아리 뇌구조, 너무 귀여운데?” “누가 만들었지? 정말 잘 만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4회분에서는 도진(장동건)과 그의 첫사랑 은희(박주미)가 현재 사랑 이수(김하늘)와 삼자대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때 순간 시청률은 27.7%(AGB닐슨미디어리처리, 전국기준)를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남기도 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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