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 연예’ ‘직구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아들의 외모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오지호가 ‘(아이 중) 누군가 하나가 연기하겠다고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묻자 “우리 아이 둘 중에 연기할 사람은 하나밖에 안 된다. 아들은 안 된다. 일단 비주얼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태현은 고창석이 ‘비주얼이 안 되는 배우들을 비하하는 발언이라 생각하지 않으시냐’고 하자 발끈하며 “형님처럼 타고난 특징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런 게 없다. 그냥 무난하다”고 말해 한 번 더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직구 인터뷰’에서는 오는 8월 9일 개봉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히로인 차태현, 고창석, 오지호, 민효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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