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필요악 1위, "음주문화 34%로 가장 높아"
직장인 필요악 1위, "음주문화 34%로 가장 높아"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7-12 16:53
  • 승인 2012.07.1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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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필요악’ 행동 1위가 ‘음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2일 ‘직장생활 중 버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필요악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직장인 1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91.8%가 ‘행동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필요악 행동은 ‘음주문화’(34%,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이어 ‘야근’(27.9%), ‘주말근무’(25.3%), ‘강압적 지시’(18.8%), ‘아부’(15.1%) 등이 뒤를 이었다.

필요악 행동을 하는 이유로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39.3%)가 가장 많았고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25.3%),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기 때문에’(8.6%), ‘필요악 판단은 상대적이기 때문에’(8.5%)라는 답변도 있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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