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 "목도리한테 말을 거니까"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 "목도리한테 말을 거니까"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7-12 11:53
  • 승인 2012.07.1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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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라는 제목의 사연과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실제 사연과 사진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 사진 속에는 한 여성의 무릎에 아이보리 색의 털 뭉치가   올려져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강아지가 주인의 무릎에서 곤히 자고 있는 듯도 보인다.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준 것은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의 사연. 작성자는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봤다. 계속 쓰다듬고 우쭈쭈하는데 강아지가 미동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줌마한테 ‘얘는 종이 뭐예요?’ 라고 물었는데 날 싫어하시며 피하는 거다. 옆에서 봤더니 강아지가 아니라 목도리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아줌마가 날 피한 이유’ 사연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람 진짜 챙피했겠다. 근데사진보니 정말 강아지 같기도”, “아줌마도 민망하셨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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