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유령’ 속 스파이의 정체가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유령’에서는 USB를 빼돌리고 염재희(전문성 분)를 죽인 경찰 조직 내 스파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범인이 강응진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파이 후보는 이태균(지오 분), 강응진(백승현 분), 이혜람(배민희 분), 변상우(임지규 분) 네 명으로 간추려진 가운데 이태균은 죽은 염재희의 최초 목격자로 박기영(소지섭 분)과 권혁주(곽도원 분)의 의심을 사 눈길을 끌었다.
변상우도 염재희가 복용하던 우울증 약을 바꿔치기 했다는 의심을 사 스파이 후보에 올랐다.
권혁주의 추궁에 변상우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강 박사님이 함께 가자고 해서 갔으니 강 박사님께 물어보면 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권현주는 강응진이 진짜 스파이임을 눈치 챘으며 박기영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유령 스파이 반전에 “생각도 못했다”, “진짜 반전이다”,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