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엽기는 하지만 난해한 모양의 운동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과감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은 또 하나의 장난스러운 운동화 디자인을 선보였다.
공개된 운동화는 화려한 핫 핑크빛의 색감과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의 푸들이 운동화에 달려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운동화는 솔기 가장자리와 브랜드 로고를 복슬복슬한 푸들 털로 장식한 것은 물론 운동화 혀 끝부분에 귀여운 푸들 얼굴을 달아 마치 한 마리의 푸들을 연상케 한다.
특히 제레미 스캇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하얀색의 윙 선글라스까지 걸쳐 이 운동화는 일명 ‘JS 푸들’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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