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종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믿음 100배, 배려 100배, 절제 100배, 유머 100배의 자세로 윤진이(임메아리 역)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있다. 이에 김민종 ‘100배남 세트’가 등장한 것.
극 중 김민종은 윤진이를 데리고 나가려는 김수로를 보고 윤진이의 손목을 낚아채는 등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막무가내로 도로를 건너오는 윤진이를 구해주고 술에 취한 척 하는 윤진이를 어쩌지 못하고 집에 데려다 주는 등 윤진이에 대한 애틋함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윤진이가 이종현과 만나고 있는 것에 무심한 척 하면서도 이종현과 단 둘이 집에 있을 윤진이가 신경 쓰여 갑자기 집으로 쳐들어가는 등 은근슬쩍 질투심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종 100배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종 너무 좋아~”,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메아리 너무 불쌍해 얼른 받아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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