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비밀번호 찾기’란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흔한 비밀번호 찾기’ 게시물에는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를 대비해 입력해 둔 독특한 질문들이 담겨 있다.
우선 첫 번째 사용자는 ‘야 무조건 1번이다’란 힌트로 손쉽게 원하는 비밀번호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두 번째 사용자는 비밀번호 찾기 힌트로 ‘가장 무서웠던 선생님 성함은?’을 설정해뒀는데 누군지 선뜻 떠오르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과거 여러 명의 선생님 이름을 적어봤지만 끝내 비밀번호를 찾지 못해 관리자의 도움을 받았다.
‘흔한 비밀번호 찾기’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특이한 사람 참 많아”, “그러게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지”, “비밀번호 찾고 싶긴 한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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