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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이 직접 설치한 CCTV에 찍힌 JYJ 박유천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생팬들이 박유천 집 주차장에 CCTV 설치함’이라는 제목의 글과 캡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진 속 박유천은 주차장 벽 뒤에 숨어 주위를 살핀 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촬영 분은 JYJ의 사생팬들이 박유천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직접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팬이 아니라 스토커네”, “저 정도면 사생활 침해 아닌가”, “사생팬들한테 당한 게 이번 경우 말고도 엄청나게 많을 텐데 참고 넘어가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를 넘는 사생팬들의 행동으로 지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팬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하지만 이젠 이해하기 어렵다"며 "솔직한 마음으로 사생팬을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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