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태현이 변명 천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9일 열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보고회에서 얼음 마이크를 손에 쥐고 ‘3빙고’ 토크를 진행한 가운데 자신이 변명 천재라고 고백했다.
이날 MC 이수근은 천재적 지략가 덕무 역을 맡은 차태현에 가장 천재적인 순간에 대한 질문을 요청했고 이에 차태현은 “밤에 늦게 들어가서 아내에게 변명을 잘 할 때, 가끔 ‘1박 2일’ 녹화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얼음 마이크를 손가락 끝에 걸어 들며 “이럴 때?”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차태현 변명 천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은근 너무 귀엽다”, “변명 천재에 꾀부리기 천재다”, “영화 대박 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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