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의 품격’ 속 김하늘이 장동건·박주미와 삼자대면을 하는 장면에 시청자들이 가슴을 졸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4회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은 자신이 콜린(이종현 분)의 아빠인 것을 알게 되며 새 국면에 접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윤(김민종 분)은 콜린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그의 아버지가 김도진임을 밝혀냈다.
이에 최윤은 사무실로 도진과 은희(박주미 분)를 불렀고 마침 학생의 일로 최윤 사무실에 들렀던 서이수(김하늘 분)과 마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서이수는 “김도진씨 인생에는 아들만 나타난 것은 아닌가 보다”라며 자리를 피했지만 도진은 “소개 할게요. 이쪽은 옛 여자 친구고 이쪽은 서이수씨다. 최근에 내가 잃은 사람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동건-김하늘-박주미 삼자대면 장면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김하늘 너무 불쌍하다”, “콜린이 정말 장동건 아들일까”, “박주미가 왜 갑자기 나타났지? 뭔가 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 삼자대면 장면은 27.7%의 순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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