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피곤한 가족’은 가족 구성원들이 사람을 한명씩 업고 생활하며 “왜 이렇게 몸이 피곤한지 모르겠다”는 내용이 주가 돼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피곤한 가족들은 엄마·아빠·아이들·할아버지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업은 채 힘겹게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힘들어하는 그들의 모습과 극 중간에 흘러나온 슈프림팀의 노래 ‘피곤해’ 속 쌈디의 하품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개콘 피곤한 가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힘들어 보인다”, “마빡이 같은 코너다”, “너무 웃기다” 등 다앙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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