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8.9% vs 문재인 33.9%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4~6일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전 위원장은 49.2%를 기록했고 안 원장은 44.9%로 조사돼 오차범위내(4.3%)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58.9%로, 33.9%를 얻은 문 이사장을 2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구도 조사결과에서도 박 전 위원장은 38.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유지했고 안 원장은 18.7%, 문 이사장은 11.6%로 나타났다.
이어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와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1.9%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1.5%)와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1.3%),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대표(1.0%),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1.0%), 김문수 경기지사(0.7%),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0.2%)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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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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