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멤버인 산다라박이 반삭 도중 눈물을 보인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반삭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씨엘의 추천으로 반삭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고민하던 터라 연습하던 중 별 생각 없이 시도하게 된 헤어스타일“이라도 말했다.
또 그는 “사실 울면서 밀었다”며 “바리캉은 처음이었는데 '남자들 군대 갈 때 이런 기분이겠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은 신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컴백에 앞서 파격적인 반삭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한쪽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른 한 쪽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미를 강조해 투애니원 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2NE1은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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