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자신이 가수 ‘코리아나’ 딸이라 밝혀 화제다 .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클라라는 서울 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로 유명한 ‘코리아나’멤버 중 이승규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가수 ‘코리아나’는 서울올림픽 이후 인기에 힘입어 콜라 CF를 찍었고 당시 개런티로 5억, 지금 시세로 하면 40억에 육박하는 돈을 받았을 정도로 ‘특급 스타’였다. 원조 한류스타로 이름을 떨쳤으며 그룹 아바 등과 함께 ‘유럽 10대 가수’에 선정된바 있다.
클라라는 “많은 분들이 배우 클라라보다 코리아나 딸로 알아봐주신다”며 ‘손에 손잡고’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코리아나 딸이냐고 물어봐 그렇다고 했더니 나중에 만났을 때 ‘너 화장품 기업 딸 아니냐. 재벌인줄 알았다’며 본의 아니게 ‘재벌 딸’로 불리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이날 클라라는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JYP와 SM에 캐스팅됐던 사연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예지원, 방은희, 정준, 정종철, 조권, 우영, 예은, 유연석, 클라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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