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DB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은 2일 산업은행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산업은행 측은 혈액 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을 돕고 기증된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사)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05년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통해 사랑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만들 계획이다.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매년 열리는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 참여가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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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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