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우표가 다음 달 초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측은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직접 계약, 발행하는 최초의 연예인 우표로 글로벌 K-POP 열풍의 주역이자 전 세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를 모델로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표는 소녀시대 데뷔 5주년을 기념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우표세트에는 소녀시대 정규 3집 ‘The Boys’의 멤버별 이미지에 친필 사인이 더해진 우표 9장과 ‘Gee’, ‘Oh!’ 등 소녀시대 역대 앨범 재킷 이미지로 제작된 우표 5장 등 총 14장이 수록됐다. 가격은 2만원이다.
소녀시대 우표 발매에 네티즌들은 “조금 비싼 거 같지만 소장 가치는 있겠다”, “전 세계 팬들이 난리나겠군”, “소녀시대가 K-POP 중심이긴 한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는 다음 달 초부터 전국 주요 50여 개 우체국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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