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은 지난달 28일 경제청 2층 회의실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내 동아시아 지역의 물류거점 기반 및 글로벌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국제 첨단부품소재 제조물류 시범단지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경제연구소인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지점장 최창희)가 수행하는 이번 연구 용역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66만㎡ 규모)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금년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노무라연구소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첨단부품소재 제조물류 시범단지 조성 필요성, 부품소재산업의 예비후보 산업군 검토 및 선정, 부품소재산업 육성방안, 글로벌 부품소재기업의 동향 및 변화추세, 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환경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연구수행 방향과 일정 등을 설명했다
새만금경제청은 이번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원, 전북자동차기술원,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등 관련기관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분야별 자문을 받았으며, 새만금 지역 내 부품소재산업 특화를 위해 심도 있는 토론회 등을 가졌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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