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방은미가 무속인으로 제 2의 삶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MBC ‘기분 좋은 날’ 3일 방송분에는 연예인에서 무속인으로 살게 된 황인혁과 방은미가 출연해 눈길을 모은 가운데 방은미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미는 “지난 1992년 모델 데뷔 당시 178cm의 큰 키를 가진 모델은 내가 처음이었다”며 “오디션도 보기 전에 모델로 발탁돼 활동했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모델로 2~3년 정도 활동하다가 신병으로 활동을 접게 됐다”며 “밤 11시가 되면 고열에 시달렸다. 원인도 알 수 없었고 치료 방법도 없었다. 그때 신병을 의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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