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음악 축제 넘버원 도약~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 ‘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 (이하 그린그루브)’이 열린다.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톱 4로 선정된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도 생애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로 ‘그린그루브’를 선택했다.
주최측은 “보코 톱4 멤버들의 탁월한 가창력과 노래가 페스티벌에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린그루브는 지난달 15일 쿠팡을 통해 일주일간 2일 권 티켓을 1일 권 가격인 3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1000장과 16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VVIP 티켓(4인용)’ 5장을 한정판매로 진행, 오픈 하루 만에 매진시켜 팬들의 관심을 실감했다.
일반 티켓 예매는 7월 20일까지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그린그루브는 국내 최초의 해변 페스티벌과 친환경 캠페인 콘셉트를 내세워 매년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제15회 보령 머드 축제’와 제휴,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해변에서의 태닝, 불꽃 축제 등 최고의 공연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린그루브는 전세계 1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레이디 가가를 발탁한 힙합 알앤비 뮤지션 에이콘(Akon)과 일렉트로 라이브 밴드인 인펙티드 머시룸(Infected Mushroom)을 1차 라인업으로 올려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챠우챠우’ 등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델리스파이스, 인디 최고 스타 듀오 십센치(10cm), 마이티 마우스, 버벌진트, 킹스턴 루디스카, 긱스, 하우스 룰즈, 라이너스의 담요 등 국내 뮤지션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린그루브 페스티벌 2012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greengroov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