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신기한 빛을 뿜어내는 미스터리 구름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우주 비행사들이 티베트 고원 인근에서 포착한 이 희귀 구름은 극지방 중간층 구름(Polar Mesospheric Cloud)또는 야광운(noctilucen Cloud)라 불려진다”고 보도했다.

극지방 중간층 구름은 고위도지방의 지표면 75~85㎞ 지점에서 발견된 빛을 발하는 구름을 뜻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비행사가 보내온 것으로 알려진 이 미터스리 구름은 티베트의 밤하늘과 대조적인 빛을 뿜어내고 있다.

아직 이 미스터리 구름의 생성에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일부 학자들은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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