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걸 그룹 출신 트로트 가수 금단비가 성인가요 방송사로부터 '찜' 당했다.
금단비는 오는 8월 제8회 현인가요제 MC 나서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거목으로 불리는 가수 故 현인선생님을 기리는 기념행사로 주관방송사인 아이넷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금단비는 재치있는 진행과 말솜씨로 신세대 트로트가수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금단비는 현재 매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오천만의 노래방 날좀 보쇼(SHOW)’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진행 중인 길거리콘서트의 일환으로 섬머 쿨 콘서트를 오는 7월 말부터 강릉, 부산 해운대, 안면도 등에서 가질 예정이다.
현재 금단비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위주로 한 CD 판매량과 영상 DVD 앨범 판매 등이 20만장을 넘어서고 있다. 이를 반증 하듯 지난 4월부터 트로트가수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길거리 콘서트를 시작했고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앨범 타이틀곡 ‘훌쩍훌쩍’ 또한 젊은 층 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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