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자리 게임의 진수인 ‘왕게임’의 슬픈 전설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왕게임의 슬픈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글쓴이가 왕게임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담겨있는데 “오늘 동창회가 있었다. 내가 술을 잘 먹어서 끝까지 남았는데 여자애 4명이랑 남자애 5명이 남았는데 왕게임을 했다? 그런데 내가 걸렸을 때 나보고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집에 가래. 그래서 집에 왔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왕게임의 슬픈 전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라는데 안 갈 수도 없고”, “무서운 왕이네”, “나도 써먹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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