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FC서울 상주 상대로 1-0 승리…고요한 결승골
[K-리그] FC서울 상주 상대로 1-0 승리…고요한 결승골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6-29 10:47
  • 승인 2012.06.2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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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 용병 몰리나와 데얀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서 FC서울이 고요한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에 승리했다.

서울은 2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8라운드에서 전반 37분에 기록한 고요한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은 3경기 만에 값진 1승을 챙기게 됐다.

리그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서울은 11승5무2패(승점 38)로 전북현대, 수원삼성(이상 12승3무3패 승점 39)에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으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상주는 2연패에 빠지면서 4승2무12패(승점 14)로 15위에 머물렀다.

고요한은 대얀의 도움으로 시즌 첫 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전반 3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데얀이 뒤꿈치로 흘린 공을 쇄도하던 고요한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해 상주의 골네트를 갈랐다.

상주는 경기 내내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서울을 공략했지만 골 결정력의 부재로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상주는 슛팅 수에서도 11-7 (유효슈팅 5-3)로 서울을 압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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