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서남표 반성해야…대학개혁 멈추면 안돼"
이군현 "서남표 반성해야…대학개혁 멈추면 안돼"
  • 김은미 기자
  • 입력 2011-04-12 11:54
  • 승인 2011.04.12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KAIST 서남표 총장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책회의에서 "서 총장의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부족, 더 경청하지 못한 자세는 깊이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때 언론에서 서남표식 대학개혁과 운영을 긍정적으로 소개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 것 같다"며 "우리 대학의 현실 돌이켜 볼 때 세계적 대학, 세계최고의 인재양성을 위해 일부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혁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거듭 대학개혁을 역설했다.


김은미 기자 kem@newsi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