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전격 출연한다.
방송관계자는 오는 25일 “김수현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김수현은 현재 ‘런닝맨’멤버들과 난지 캠핑장 일대에서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누리꾼은 김수현이 난지캠핑장에서 촬영 중임을 알리며 ‘모자를 쓰고 다녀 사진도 못 찍었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영화 '도둑들'의 다음달 개봉시기와 맞춰 단독으로 출연했다. 올 초 케이블TV tvN '택시'에 출연한 것 외에는 2008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이 맛에 산다' 이후 지상파로는 4년 만에 예능 출연이다.
김수현은 MBC 수·목 드라마 ‘해를품은달’ 종영 후 광고계를 접수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런닝맨’에서는 어떤 매력을 표출할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수현의 촬영 분은 다음달 8일 방송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번 주에는 김희선 나오더니 ‘런닝맨’ 섭외력 대단”, “아직 그댈 잊지 못하였소. 보고 싶어요”,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7월 개봉될 영화 '도둑들'에서 낭만파 신참도둑 잠파노 역을 맡았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