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빗질 증후군, “머리 빗질 정전기로 생명이 위태로워…”
머리 빗질 증후군, “머리 빗질 정전기로 생명이 위태로워…”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6-25 15:47
  • 승인 2012.06.2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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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빗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에 생긴 작은 마찰전기가 쇼크를 일으키게 하는 증후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13세 소녀 메간 스튜어트는 3년 전 어머니가 머리를 빗겨주던 중 첫 발작을 일으켜 의식을 잃었고 호흡마저 끊켜 목숨에 위협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는 머리카락에 사소한 전기 마찰만 일어나도 쇼크에 빠질 수 있는 머리 빗질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스튜어트는 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어 늘 차가운 물로 머리를 적신 후 빗질을 하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시청자 및 네티즌들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머리 빗질로 사망할 수 있다니 무섭다”, “정말 처음 듣는 희소병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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