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저작권료 공개, "저작권협회 등록비가 10만 원, 결국 5만1000원 적자"
정형돈 저작권료 공개, "저작권협회 등록비가 10만 원, 결국 5만1000원 적자"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6-25 10:52
  • 승인 2012.06.2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형돈 저작권료 공개 <사진=방송화면>
‘형돈이와 대준이’의 개그맨 정형돈이 저작권료를 공개해 화제다.

Mnet ‘윤도현의 MUST’에 23일 출연한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은 자신이 받은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MC 윤도현이 “정형돈은 이번 음반 ‘껭스타랩 볼륨1’ 전에 데프콘의 음반에 작사가로 참여했더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작사가 묘한 매력이 있더라. 그리고 작사 등록을 하면 증을 준다. 왠지 좋았다”고 답했다.

앞서 정형돈은 ‘MC 빡돈’이라는 이름으로 데프콘의 4집 ‘Macho Museum’의 수록곡 ‘우정의 무대’를 직접 작사해 정식 작사가로 데뷔했다. 

정형돈은 이어 “‘우정의 무대’가 빵 터지면 저작권료가 엄청날 거라는 데프콘의 말에 저작권협회 등록비 10만원을 들고 협회를 직접 방문했다”며 “하지만 들어온 저작권료는 4만9000원이었다. 결국 5만1000원을 날린 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 저작권료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형돈이와 대준이 저작권료는 대박 아닌가”, “난 ‘우정의 무대’ 좋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