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서이수)이 유리창 키스로 사랑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은 장동건(김도진)에게 ‘처음만난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남겼다. 장동건은 1시간 40분이 지난 후 문자를 확인하게 되고 급히 달려간 카페에 김하늘은 보이지 않았다.
허무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은 장동건은 김하늘과 첫 만남을 떠올린다. 이때 김하늘이 창문 바깥에서 모습을 보였고, 장동건은 ‘오늘 선약은 서이수씨에요’라는 메모를 보여준다. 이에 김하늘은 유리창 키스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며 러브라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음 주 너무 기대된다”, “장동건·김하늘 드디어 연결됐다”, “엇갈린 사랑은 이제 그만 달달한 러브스토리 보여주세요”라며 새 국면을 맞은 ‘신사의 품격’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은 전국기준 20.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경쟁 프로그램 KBS2 ‘개그콘서트’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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