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인구수가 29년 만에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18분께 ‘5천만둥이’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5천만둥이’는 3.165kg의 여아로 매우 건강하다. 이로써 1983년 4000만명 이후 29년만에 한국의 인구수는 50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더욱이 한국은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20-50클럽’이란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000만 명을 모두 넘겨야 만이 가입할 수 있다.
7번째 ‘20-50클럽’ 가입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5천만둥이 탄생 축하해요”, “드디어 20-50클럽 가입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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