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한별이 ‘10년 연인’ 세븐과의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박한별은 지난 21일 서울 압구정의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두 개의 달’(감독 김동빈)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박한별은 이날 오랜 연인 세븐과의 결혼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일단 동욱이가 군대를 다녀와야 된다”고 답했다.
박한별은 또 “언제 군대를 갈 지 정해진 건 없지만 결혼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며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도 실감이 안 날 것 같고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동욱이가 군대가도 안 슬퍼할 것 같다. 그냥 갔다오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한별은 “군대 가는 게 걱정 될 수도 있겠지만 꼭 가야되기 때문에 이왕 가는 거 마음 편히 가면 좋을 것 같다. 나도 그렇게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박한별 결혼계획 언급에 네티즌들은 “세븐 아직 군대 안갔구나”, “그럼 아직 한참 남았네”, “결혼까지 할 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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