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상하이 선화 이적 공식 발표…'주급 3억6000만 원 합의'
드록바, 상하이 선화 이적 공식 발표…'주급 3억6000만 원 합의'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6-22 10:40
  • 승인 2012.06.2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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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록바 <사진=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나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드록바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드록바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이 선화 이적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14년 12월까지.

드록바는 이번 이적에 대해 "몇 주 동안 모든 제의를 고려했다. 그 결과 상하이로의 이적이 옳은 결정이라고 느꼈다.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기대된다"며 "중국 축구를 세계에 알려서 중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드록바의 이적이 결정됨에 따라 상하이는 먼저 이적한 니콜라 아넬카(33)와 함께 드록바라는 공격진을 구성하게 돼 ‘아시아 최강 투톱’을 갖추게 됐다.

한편 드록바는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알 와슬과 상하이로부터 끊임없이 이적 제의를 받았다. 결국 드록바는 당초 예상대로 상하이 입단을 택했다. 드록바의 주급은 25만 유로(약 3억 6600만 원)정도로 알려졌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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