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서울에서 학원 가장 많은 동네는 목동으로 조사된 가운데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유명했던 강남은 4위에 그쳤다.
통계청은 20일 ‘생활관심지역 찾기’ 서비스를 통해 서울 시내에 학원 가장 많은 동네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912번지 일대에는 총 88개의 학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73개의 학원이 있는 목동 907-7번지가 2위를 차지해 ‘학원 가장 많은 동네’ 1·2위를 모두 목동이 휩쓸었다.
1․2위 목동에 이어 3위는 노원구 중계동 366-14번지 일대로 나타났다.
반면 대표적인 학원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대치역과 도곡역 사이 623번지 일대는 38곳의 학원만이 존재했고, 대치사거리 주변인 990번지에도 33곳의 학원이 위치해 있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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