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정전대비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오후 2시 훈련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시민들은 각 가정과 상가, 산업체에서 자발적 절전을 통해 정전대비 위기 대응에 참여하면 된다.
단 공공기간은 실제 20분간 단전 훈련이 실시된다.
시는 “이번 훈련은 최근 전력 수급 여건이 어려워진데 따라 정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기에 시행하는 것”이라며 “전 시민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통해 정전에 대처하는 위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하철 정전 대비 전력 위기대응훈련과 더불어 화생방 상황대등 시범훈련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청역(2호선)과 국회의사당역(9호선)에서는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훈련이 실시되며 성동구 신금호역(5호선)에서는 화생방 상황대응 시범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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